대하머그러..~

지난 월요일 휴일이라.. 서해 다녀왔습니당 ^^

처음먹어보는 대하였드랬죠.

가기전날부터 검색에 검색을 거쳐서... 흰다리새우와 대하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(__ )( __)..

요래조래 꼼꼼히 알아보고 갔어요.

전 안면도엘 다녀왔으요.. 꽃지해수욕장을 갔더랬죠~ 사람이 꽤 있다는..

사실.. 서해는 별로라서.. 파도치는 동해만 다녔었는데.. ㅎㅎ

음.. 거긴 대하축제기간이더라구요.

하지만 대부분이 흰다리새우라.. 흰다리새우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가..

산지가 아니면 99% 흰다리새우라고 하네요. 제부도 쪽도 알아봤지만.. 대하는 없고..

안면도(태안)에선... 백사장항, 남당항이 가장 유명하던데..~ 왠지 축제분위기속에서는 바가기쓰기 십상이라...

조용하고 생긴지 얼마안된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먹었습니당.
 
먹고 백사장항 가서 구경하고..~ 조용히 걸었죠~~ 좋아요 ㅎㅎ 좋은곳만 가면 개쉑히 생각이 나서... 같이갈걸. 아무래도 가족같은 개쉑히... ㅎㅎㅎ

사진은..좀 표정이 울고있네요 ㅎㅎ.. 

어쨋거나,, 대하를 먹으려면 "자연산대하" 라고 물어봐야한다는 것과..~

시장이던 횟집이던 살아서 헤엄치는 녀석들은 절대 "자연산대하"가 아니라는 것과..

(살아있는 대하는 배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. 물에서 나오면 성질이 급해 금방 죽는다고 합니다)

같은 1kg라도 몇미(갯수) 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것과..

머 등등.. 처음먹어보는데 많은 것을 알고 먹게되었네요 ㅎㅎㅎ

사진속녀석들은 35미 정도라고하네요.. 크기가 안크죠..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