xpr

드뎌 xpr에 입문하였습니다~~

이로써..제 달구지가 스트리트, hps, xpr 다 드셨네요.

그만큼 기대가 크니..~

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쥴 지 기대가 됩니다!

필터포함 3.75L 들어가는 엔진인데.. 일단 3L만 넣어달라하고 나머지는 제가 대충 부었습니다~

전 자주 본넷 열고 이것저것 확인하기 때문에.. 일단 중간보다 min에 가깝게 넣습니다~

그 정도가 제일 잘나가기때문에...... 하지만 오일 먹어서 min에 찍히면... 곤란합니다 ;;;;

모자란 건 붓기만 하면 되지만... 많으면.... 귀찮습니다. 샴푸뚜껑이랑 호스 연결해서 펌프질..우엑.

음..

교체 후 첫 느낌은.. 잃었던 탄력주행이 회복되었습니다~~~!

중저rpm부분이 이전 오일 신유때보다 무겁습니다.~ 그렇다고 더디네도 아닙니다. 이정도면 만족~

소음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. 교체하기 전에도 소음 때문에 교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. 사실 소음은 상관을 안해서말이죠.

알펨 올려보면.. 다른 거이 느껴지려나????? 더군다나 요새 베어링 소음이 좀 나서 엔진음따위는.....ㅠ

알펨은 아직 3000까지밖에 안올려봤습니다~ 신유가 그렇듯 부드럽구요.~~

이것저것 쓰다보니 오일관리노하우도 생겼습니다~

신유 넣고 적응될때까지 적당한 rpm으로 쭉~~ 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.~

신유의 오일막이 형성되어 제대로 입혀지기전까지요...뭐 로얄이가 연속 세번째니까 트러블 날 확률은 적겠죠~

신유 넣고 바로 집에 와서.. 하루 10키로씩 시내 출퇴근만 하면......... 곤란해요 ㅋㅋ

km수가 늘어나며 시간이 지나고 저절로 적응이 되는 최적의 조건이 있는가하면,

100% 신유의 느낌을 못받게 하는 운행조건도 있습니다~~

고속도로주행이 많으신 분은.. 걍 평소처럼 다녀도 되겠습니다~ 물론 초반엔.. 적당히..

전 대부분의 오일이 5천이 안되서 맛이갑니다. 5천 넘게 교환안했던 오일도 거의 없구요.

스트리트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났음을 확인하였는데 hps 경우는 점도선택이 엉망이었는지 별로였습니다.

xpr 기대해봅니다~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