놀러를!

들어있는 오일은 hps 5w20 2.5L와 street 0w40 0.7L 입니다..~

휴일을 맞이하여..(월요일 휴일~)

단풍놀이를 다녀왔습죠

장소는... 어딜갈까 고민하다가.. 정읍 내장산!

설악산과 고민에 고민을 하였으나.. 전라도를 한번도 안가봐서요.

그리하여.. 낙찰.

약 300km...

워낙에 사람이 차고넘친다는 말을 들어서.. 일찌기 5시...에 출발하려했으나..

집에서 5시40분에 나와서 여친님 태우고 뭐하고 하다보니 6시가 넘었다는 --;;

정속주행해보고자 ..90정도로 달렸습니다만.. 자다 깬 여친님이.. 벌써 9시가 됐냐고 하시기에............... 바로 150으로 ;;

기어 4단 5단 오가면서 150~180 와따가따거리면서 다녀왔습니다. rpm은 4500~6000..가량.

어이쿠..

로얄이 교체한지는 꽤 됐지만, 여행길은 처음인지라.. 또 한번 놀랐네요.

고rpm 주행시 받쳐주는 힘이 괜찮네요! 지금.. 오일 상태가 썩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.

물론 악셀을 콱 밟으면 반응이 느리긴 합니다. ㅠ 이 점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.

하지만 악셀 지그시 밟으며 탄력받으면.. 쭉.. 나가는 거이....

또한 탄력받은 상태에서 악셀 떼주고 다시 살짝밟으면 왠만한 힘으로 유지가 되는 거이.. 오~~

오일점도 생각않고 걍 rpm 싸지르고 다녔습니다~ 5단은 거의 항속주행용인지라..4단으로 레드존까지~

참고로.. 제 차량은.. 4단 레드존정도면 160? 인것 같네요.

시내주행시 라세티가 기어비가 별로라서 종감속 바꾸고 싶지만.. 그럼 5단 레드존해도 180이나 되려나 ..;;

암튼 그래달리고도.. 연비 10에 아직 1칸? 정도 남은 것 같더군요.

아마 12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.

연비는.. 최고기록.. 서울<->포항 국도로 66L / 1100km.. 주행했었는데 정말 최고였죠 그땐.... 엄청난 연비운전으로 인하여...

이젠 그렇게 운전하라면 못하겠다는.

글고 고속도로타면 연비주행이 너무 어렵더라구요. 인내심의 한계..?

전 국도를 좋아해서 항상 국도로만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엔 당일치기로 빠듯한지라.. 고속도로 올렸네요..~

고속도로는 밟는 맛 / 연료통에 세척제 넣고 인젝터 청소하는 맛?

참고로.. 전 리퀴몰리 케미컬을 좋아합니다. 그리하여 이번에도 인젝션 크리너 한통 부어주고 출발했죠~

엔진에는..리퀴몰리중에서도 고민에 고민을 해서 투척하구요. ㅎ 왠만한 것들.. 슬러지 끼고 트러블 날 확률이 높아서요.

확실히 국도는 조심하게 되고 많이 못밟게되서 연비가 더 나은 것 같네요. 제 생각엔.

근데.. 0w40의 경우 확실히 흡기압이 높게 나오네요 ㅠ. 왜그런진 모르겠지만,.

기회가 되면 hps이나 xpr의 10w40도 블렌딩을 해봐야겠어요..~ 로얄이의.. st의 특성인지 w40의 특성인지~

암튼.. 로얄이 덕분에 잼난 운전하고 왔습니다.~

사진 한장..

그리고 개님 한장..